미국주식

미국주식 대박 났다면 필독! 배우자 증여로 절세하는 방법

티모 태산 2024. 10. 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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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절세 전략: 배우자 증여 활용법으로 하나씩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주식 투자자를 위한 절세 전략: 배우자 증여 활용하기

미국주식 투자로 수익을 올리셨나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250만원 이상 수익이 되자 세금 부담이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개미투자자로서는 당연히 그 방법을 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국내 주식과는 다른 세금 규정과 절세 전략이 필요한 거 아실 거 같은데 어떠세요?

 

오늘은 미국주식 투자에서 효과적인 절세 전략 중 하나인 '배우자 증여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여러분의 투자 수익을 최대화하고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주식 절세 전략 개요

미국주식 투자에서 절세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적절한 절세 전략을 통해 투자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주요 절세 전략 6가지입니다. 연간 기본공제 활용, 손익통산 개념 활용, 배우자 증여 활용, ISA 계좌 활용, 장기 보유 전략, 배당주 투자 전략 등이 있는데요. 그 전략들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연간 기본공제 활용

미국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해 연간 250만원의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매년 250만원 이하의 수익을 실현할 때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면 250만원씩 2년에 걸쳐 매도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손익통산 개념 활용

해외주식의 경우 손익통산으로 과세합니다. 이는 이익이 난 종목과 손실이 난 종목을 함께 고려하여 전체 수익을 계산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손실이 난 종목을 적절히 매도하여 전체 과세 대상 수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배우자 증여 활용

이 방법은 오늘의 주요 주제로,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4. ISA 계좌 활용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주식에 투자할 경우, 200만원(서민형, 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SA 계좌 내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 양도차익에 대해 손익통산이 가능하며, 2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

5 배당주 투자 전략

배당금에 대해서는 국가 간 조세조약에 따라 원천징수세율이 적용됩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15%의 원천징수세가 적용되는데, 이는 한국의 배당소득세율(15.4%)보다 낮아 추가 납부 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이 중에서 오늘은 '배우자 증여 활용'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6. 장기 보유 전략

미국에서는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한 경우 장기 양도소득으로 분류되어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한국 투자자의 경우에도 장기 보유를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Dalle-3 : US Stock

배우자 증여를 통한 절세 방법

배우자 증여를 통한 절세 방법은 주식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경우 특히 효과적입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 증여 활용하면 큰 장점이 있습니다. 10년간 6억원까지 증여세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에게는 10년 동안 6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상당히 큰 금액이에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꽤 괜찮은 한도라고 생각합니다.

  • 증여 시점의 주가로 취득가액 재설정: 증여받은 주식의 취득가액은 증여 시점의 가격으로 계산됩니다. 이는 주식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경우 매우 유리합니다.
  • 양도차익 감소로 인한 세금 절감: 취득가액이 재설정되므로 양도 시 발생하는 차익이 줄어들어 세금 부담이 크게 감소합니다.

구체적인 예시

예를 들어, 38세 홍길동님이 1억원에 구매한 테슬라 주식이 현재 5억원이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 홍길동님이 직접 매도 시
    • 양도차익: 5억원 - 1억원 = 4억원
    • 양도소득세: (4억원 - 250만원 기본공제) × 22% ≈ 8,745만원
  • 배우자 증여 후 매도 시
    • 증여세: 0원 (6억원 한도 내)
    • 배우자의 양도소득세: (5억원 - 5억원) × 22% = 0원

이 방법을 통해 약 8,745만원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큰 금액으로, 투자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 배우자 증여 장점은 이제 알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상세하게 알 수 없을까?"하면서 다시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상세한 증여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배우자 증여 절차 상세 가이드

배우자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각 단계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1. 증여 계약서 작성

증여 계약서는 증여의 법적 효력을 보장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다음과 같이 작성합니다

  1. 증여자와 수증자의 기본 정보 기재: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정확히 기재합니다.
  2. 증여할 주식의 종목명, 수량, 평가액 기록: 증여하는 주식에 대한 상세 정보를 명확히 기록합니다.
  3. 증여 의사와 수증 의사 명확히 표현: 증여자의 증여 의사와 수증자의 수증 의사를 명확히 기재합니다.
  4. 증여 일자 정확히 기재: 증여 일자는 세금 계산의 기준이 되므로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5. 증여자와 수증자 모두 서명 또는 날인: 계약의 유효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 여기까지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 지 알았지만, 예시 템플릿이 있는 지 궁금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 증여 계약서 샘플을 추가 해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계약서를 처음 작성한다면, 세무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런데 세무사 비용이 왠지 비싸서 망설여 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추가 조사해봤습니다. 글 끝 부분에 추가해놓았습니다. 우선 아래 증여 계약서 예시를 한번 볼까요?

증여 계약서 예시 템플릿

증여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수증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제1조 (증여의 내용)
증여자는 아래의 재산을 수증자에게 무상으로 증여하고, 수증자는 이를 수락한다.
 - 증여 재산: (주식 종목명) (수량)주
 - 증여 당시 평가액: 금 (            )원


제2조 (소유권 이전)
증여자는 본 계약 체결 즉시 제1조의 증여 재산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수증자에게 이전한다.


제3조 (증여세)
본 증여로 인해 발생하는 제세공과금은 수증자가 부담한다.


2024년 00월  00일
증여자: (성명) (서명 또는 인)
수증자: (성명) (서명 또는 인)

 

이 템플릿을 참고하여 실제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증권사에 주식 이전 요청

증여 계약서를 작성한 후에는 실제로 주식을 이전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3단계로 요약해볼 수 있고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증권사 고객센터에 "증여를 위한 주식 이전" 요청: 증권사에 연락하여 증여를 위한 주식 이전을 요청합니다. 이때 "증여를 위한 주식 이전"이라고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2. 필요 서류 준비: 증권사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증여 계약서
    • 증여자와 수증자의 신분증 사본
    •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 관계 증명용)
    • 증여자와 수증자의 증권계좌 통장 사본
  3. 증권사의 안내에 따라 절차 진행: 대부분의 경우 증권사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진행합니다.

 

3. 증여세 신고

주식 이전이 완료되면 증여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는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
    증여세는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고 또는 관할 세무서 방문 신고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www.hom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3. 증여세 과세표준 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 작성
    증여세 과세표준 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를 작성합니다. 이 서류에는 증여 재산의 평가액, 증여세 계산 내역 등이 포함됩니다.
  4. 필요 첨부서류 준비: 다음과 같은 첨부서류를 준비합니다
    • 증여 계약서
    • 증여재산 평가명세서
    • 주식 등 증권평가명세서
    • 증여자와 수증자의 가족관계증명서
  5. 신고 내용 최종 확인 후 제출
    모든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6. 산출된 증여세 납부
    신고와 동시에 산출된 증여세를 납부합니다. 배우자 증여의 경우 6억원 한도 내에서는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지만,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약간을 돈을 주고라도 정확하게 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에게는 세무사가 있습니다. 여기에 광고가 들어가는 거는 아니고요. 저도 하는데 너무 막막해서 전체적인 절차만 확인하고 싶었죠.

 

전문가 도움 받기 - 세무사

증여세 신고는 증여세 신고는 복잡한 절차로 인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의 도움을 받으면 정확한 신고와 함께 추가적인 절세 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세무사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무사 비용 안내

  • 기본 상담: 약 10만원
  • 증여세 신고 대행: 증여 재산 가액에 따라 20만원~60만원 이상
    • 1억원 미만: 약 20만원1억원 ~ 3억원 미만: 약 30만원
    • 3억원 ~ 5억원 미만: 약 40만원
    • 5억원 ~ 10억원 미만: 약 50만원
    • 10억원 이상: 60만원 이상, 재산 규모에 따라 증가

비상장주식이나 복잡한 증여 구조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 비용 절약 팁

세무사의 도움을 받되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국세청 무료 상담 서비스 이용: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126 전화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지자체 무료 세무 상담 활용: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세무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3. 상담 전 철저한 준비로 시간 단축: 질문 사항과 필요 서류를 미리 정리해 상담 시간을 줄이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4. 온라인 상담 이용: 대면 상담보다 온라인 상담이 대체로 저렴합니다.
  5. 여러 세무사 비교 후 선택: 여러 세무사의 상담료를 비교해 합리적인 곳을 선택하세요.
  6. 간단한 사안은 셀프 해결: 복잡하지 않은 사안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직접 해결해보세요.

 

주의사항 및 향후 전망

배우자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을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의사항

증여세를 증여자가 납부하면 추가 증여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세는 반드시 수증자(배우자)가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 후 그 돈을 다시 돌려받으면 탈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증여는 진정성 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여 시점의 주가와 환율 변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증여가액은 증여일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 종가 평균으로 결정되므로, 이 기간 동안의 주가와 환율 변동을 고려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 기한(증여일로부터 3개월)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2025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증여 후 즉시 매도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증여 후 1년 이내에 매도하면 이월과세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세법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신 세법 동향을 항상 주시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향후 국제 조세 협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과세가 더욱 엄격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미국주식 투자에서 배우자 증여를 활용한 절세 전략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경우 상당한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전략을 활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첫째, 증여의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세금을 줄이기 위한 형식적인 증여는 탈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둘째, 정확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증여 계약서 작성, 주식 이전, 증여세 신고 등의 과정을 정확히 따라야 합니다.

셋째, 최신 세법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세법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므로,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전략이 모든 상황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재무 상황, 투자 목표, 가족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미국주식 투자에서의 절세는 단순히 세금을 줄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우자 증여 활용 전략을 포함한 다양한 절세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더욱 성공적인 투자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항상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한 판단과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더욱 성공적이고 효율적이길 바랍니다!

 

추가로, 위에 조사한 내용과 일부 달라질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반드시 꼭 확인해보시거나, 세무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고 자료

  1. 미래에셋증권 매거진 - "해외주식 증여 후 매도 양도세 절세의 기술"
  2. 중앙일보 - "아내 챙기는 척 1억 아꼈다, 엔비디아 6억 번 남편 재테크"
  3. 동아일보 - "[머니 컨설팅]해외주식 절세를 위한 '증여 후 양도' 전략"
  4. 동아일보 - "국세청이 공개한 해외주식 절세법, 잘못 쓰면 '세금 폭탄' 맞는다고..."
  5. 미래에셋증권 매거진 - "올해가 가기 전에… 해외주식 증여 절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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